요즘 아침에 일어나면,곰세마리 노래에 맞춰서 으쓱으쓱 한다. 또 하원하면 가서 켜고 노는 코코지 하우스 티비나 태블릿 보여주는걸 최대한 늦추고 싶은 마음도 크고, 다양한 말소리는 들려 주고 싶은데 말많이 하면 체력소모가많은 저질체력이라 말 많이 하는 기계같지 않은 코코지하우스를 들였는데 쓰면 쓸수록 좋은점이 많다. 1. 가장 맘에 들었던건 동화나 노래를 녹음해두고 반복해서 듣게 할 수 있는것 - 그래서 원하는 책을 엄마의 목소리로 미리녹음하고 책과 함께 아띠와 읽게할 수 있어서 참 좋다. 요즘 전자 펜 같은것들로 책위에 짚으면 소리가 나고 하는 것들이 많은데..뭔가 너무 공부느낌이랄까…아이의 반응도 있어 재미있긴 한데, 내가 너무 불편했다. (아직 안익숙 해서 그럴수도..^^;) 여튼 녹음해서 플레이 리스트를 만들고 틀어줄 수 있는게 좋은 점! 2. 원하는 음원을 쉽게 살 수 있는 것 (가격도 저렴) 3. 플레이어의 사용주체가 아이라는 점 아이가 장남처럼 놀기도 하고 역할놀이도 하고 켜고 끄는것도 다 직접할 수 있는 플레이어다. 영상 노출없이, 화면을 터치하며 조작하지 않아도 되고 혹은 아이가 조작하기에 어려운 씨디나 다른 일반 음원플레이어처럼 복잡하지 않아 좋음..! 4. 시각의 자극적 노출 없이 싱어롱도 가능하고 챈트, 동요, 구연동화, 전래동화 등 장르가 다양하는 점 사실 구매 이유였다.^^ 사고보니 좋은게 더 많아서 좋았지 5. 언제든지 원하는 아띠 (플레이 되는 인형) 을 개별 구매 가능하고 아기들이 좋아하는 타요, 핑크퐁 등등 같은 캐릭터 상품들도 많다는 점 이건 아이가 나중에 좀 더 크게 되면 활용이 불가능한 장난감이나 제품들이 많은데 그렇지 않은, 사용기한이 긴 제품이라는게 마음에 들넜다. 관심을 가지는 브랜드와 협업한 아띠들을 구매하면 되니까! 6. 충전하면 단독플레이도 되고 절전 모드에 들어갔다가 다시켜는걸 아이도 할 정도로 조작이 쉽다:) 다락방을 톡톡 쳐주면 잠들었던 코코지 하우스가 잠에서 깬다! 그리고 다락방에 있는 삼각형을 누르면 음원이 점프도 된당 ㅎㅎㅎ 신기해 여튼 우리 딸랑구..나이가 들어가면거 더 잘 활용해주면 좋겠다 민주쌤 딸을 봤던게 생각나면서 아띠들이랑 같이 있으면 밥을잘 먹지 않을까 하는 요행을 바라며 사실 남편에게 코코지 얘기를 했었는데, 장난감 (처럼 보이는) 것 하나치고는 가격이 있었고 또 그땐 코코지가 뭔지 잘 몰랐던 때라 구매를 망설였다. 최근 동요나 노래를 틀어주는 아이패드에 급격히 관심을 가지고 만지려는 딸을 보면서 영상 매체에 대한 노출을 줄이는걱에 비상등이 켜진걸 보고 손쉽게 노래재생, 뮤지컬 또는 동화구연이 되는걸 찾다보니 코코지를 찾게 된것…!여러 이유에서 돌아돌아 코코지를 들이고 나니 엄마가 더 즐거움 https://blog.naver.com/orzrccr/222930918335